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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16회 ‘착한캠프’ 한동대학교 영어캠프, |
| 이 름 |
한동캠프 |
작성일 |
2015-06-08 |
| 이메일 |
camp.handong.edu |
휴대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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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8년동안 5000명 이상 학생들 참가, 재참가 희망율 85% 넘어.
착한 회사, 착한 가게 등 ‘착한’이라는 단어가 뜨고 있다. ‘ 착한’이란 단어가 붙는 기관이나 회사, 상점 등은 공통적으로 구성원들의 만족도와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뿐만 아니라 조직이 지향하고 있는 가치가 사회 구성원들의 가치에도 부합하여 사회의 동의가 수반되어 사회의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시사한다. 오랫동안 수많은 영어캠프 열리고 없어지기도 하였으나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스텝 등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끊임없이 사랑 받고 인정받는 캠프가 있다고 한다. 바로 한동대학교 영어캠프(이하 한동대 영어캠프)다. 이 영어캠프의 학부모 후기 중 가장 많은 내용은 “아이들이 밝아져서 돌아왔다”, “아이들이 착해졌다”는 것이다. 2015년 여름 캠프로 15회를 맞이하는 이 캠프는 공신력과 전문성뿐만 아니라 캠프 구성원과 참가한 학생들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착한 캠프’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아시아최초로 UN산하 유네스코 유니트윈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고 국내 대학 중에 국제화 분야에 많은 특화가 있는 한동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돼 공동체 기반의 인성교육을 교육의 기초로 삼고 있다. 이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영어캠프에서도 단체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의 과목별 수업부터 오후의 주제프로그램인 ‘Discover Bridge into your vision’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클럽활동, 이벤트 모두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아이들은 영어연극이나 한동마켓 활동을 위해 친구들과 기획 및 발표를 하며 공동체 생활을 배우게 된다. 이는 오늘날 외동이나 적은 수의 형제 자매와 지낸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단체 활동 경험이 되고, 아이들은 외로움을 느낄 새도 없이 마음껏 친구들과 교제할 수 있다.
한동대 영어캠프기획운영본부 김정현 본부장은 “다른 캠프가 따라 할 수 없는 한동대 영어캠프만의 특징은 바로 ‘사람’이다. 진정한 관계를 중시하는 멘토는 우리 영어캠프의 보물”이라고 말할 정도다. 멘토들은 기숙사에서도 하루 일과에 대한 점검 시간인 Roll call을 통해 24시간 밀착 케어를 제공 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 밑에서 혼자 컴퓨터를 하며 보냈던 시간이 친구들, 선생님들과의 다양한 활동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멘토들은 아이들에게 영어 선생님 이상이다. 아이들은 캠프가 끝나면 집에 가기 싫다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들과 헤어지기 싫다는 것. 지식 전달을 넘어서 아이와 멘토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한동대 영어캠프의 모토는 ‘다시 가고 싶은 캠프, 평생 함께하는 멘토’다. 실제로 캠프 중 부모들이 아이에게 편지를 쓰는 게시판이 캠프 후에는 아이들이 선생님들에게 보내는 편지 글로 가득 찬다. 이런 아이들과 멘토와의 깊은 관계는 영어캠프 재참가 희망율 85%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주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분야와 현재 사회에 이슈화되거나 관심분야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런 목적을 잘 살린 프로그램이 바로 ‘Discover Bridge into your vision’ 이다. Future cities & Buildings, Food & Bio tech, IT & Social Network, Robot tech, Politics & Law, Culture & Entertainment, Alternative energy, Global economy & Future business, Design & Art, Business & Management
등 총 10가지 이슈에 대해 경험해보고 하나의 주제를 정해 팀 별로 프로젝트 발표를 한다. 또한 이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포항에서도 시가지에서 벗어난 한동대 캠퍼스에서 아이들은 스마트 폰 이나 개인 용돈 없이, 디지털세상과 떨어져 산과 바다와 한데 어우러진다. 이 속에서 진정한 내면의 흥미와 비전을 찾으며 맹목적으로 학습하며 지쳤던 마음을 치유한다. 그 곁에는 따뜻한 손길을 뻗는 멘토들이 있다. 벗, 스승과 함께 영어를 언어 도구로써 사용하는 조그만 사회 속에서 힐링되는 아이들. 영어도 잡고 힐링도 잡는 착한캠프 한동대 영어캠프에서는 아이도, 멘토도, 학부모도 모두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캠프이다. 한동대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6일에서 8월 14일까지 개최된다.
문의 054-260-1991, 홈페이지 camp.handong.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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